2024 창경궁 야간개장 기간 예약 시간 관람코스 대온실 후원

창경궁은 경복궁 야간개장과는 다르게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곳입니다. 또한 유명한 서양식 유리 대온실이 있어서 사진 명소로 꼽히는데요. 상시 볼 수 있긴 하지만 관람을 위한 중요한 정보는 알고 가시는 것이 좋겠죠? 그럼 창경궁 관람정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창경궁 관람안내

• 관람시간 : 09:00 ~ 21:00 (입장마감 20:00)
• 휴궁일 : 매주 월요일 휴무, 휴무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
• 입장료 : 1,000원 (만 25세 ~ 만 64세)
• 무료대상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복착용자, 현역군인(군복착용), 다자녀를 둔 부모
•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모든 관람객 무료입장
• 할인대상 : 종로구민 50%

창경궁은 다른 고궁과는 다르게 야간 관람, 후원, 대온실 모두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들어가면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창경궁은 전문 해설사의 정규 해설을 무료로 들으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음성 안내 기기도 3,000원에 대여할 수 있어서 편하게 혼자서 관람하실 수도 있어요.

창경궁 관람코스

창경궁은 경복궁과는 다르게 규모가 작으면서 아기자기한 궁궐이라 가볍게 야경 구경을 하면서 밤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정문인 홍화문을 지나면 옥천교 넘어 명정문이 보이고, 명정문을 들어서면 창경궁의 명정전 보이는데요. 건물 안에도 불이 다 켜져 있는데 창호지에 비치는 따뜻한 조명 빛이 정말 예쁘고, 사람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고궁의 구조물이 조명을 받으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명정전 뒤로 가면 커플들이 손을 맞잡고 사진을 찍는 숨겨진 포토스폿이 있습니다.

창경궁 내의 환경전, 경춘전, 양화당 등 단아한 전각들을 둘러본 후 유명한 야경명소 춘당지로 가시면 되는데요. 넓은 연못 주변을 예쁜 조명들이 은은하게 밝히고 연못 위로 조명에 반사된 나무가 정말 멋있습니다. 

춘당지

마지막으로 창경궁의 유명한 인기 포토스폿인 대온실로 가시면 이국적인 풍경의 예쁜 유리 온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지만 현재는 원래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라 온실을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외관과 분위기가 정말 예쁘고 좋아요.  

창경궁 대온실

 

지금까지 밤 산책하기 정말 좋은 창경궁 야간관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창경궁은 경복궁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고궁으로 예약 없이 방문해도 좋다는 점과 유명한 대온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고궁의 밤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청량한 봄바람맞으며 창경궁으로 밤산책 나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