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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6월 7월 해외여행지 추천 Top 5

by il*^^*il 2024. 5. 31.

6월~7월까지 해외여행 가기 좋은 곳을 미리 알아두시고 준비하세요. 여행 가기가 좋은 시기라 함은 자고로 비성수기라서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고, 날씨가 좋은 때를 말하는데요. 모든 조건을 전부 만족할 수는 없지만 6월~7월에 가기에 최적인 해외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몽골 게르 사진

일본 삿포로

삿포로 후라노 라벤더

여름의 일본 삿포로 하면 시원한 날씨와 보랏빛의 아름다운 라일락, 흰수염폭포와 청의호수가 떠오르죠. 보통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일본은 장마 기간인데요. 유일하게 홋카이도는 장마 기간이 따로 없습니다. 비가 아예 안 온다고 할 수는 없지만 며칠 동안 이어지거나 그러지 않아요. 

삿포로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관광지는 바로 후라노의 라벤더 들판이죠. 삿포로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후라노 비에이 지역에 있는 곳인데요. 엄청난 규모의 라벤더와 색색깔의 사계채 언덕은 보자마자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보통 라벤더 개화 시기가 6월~8월이라서 7월에서 8월 초에 가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한 라벤더를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대신 이 때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맥주축제, 7월 중순부터 말까지 후라노 라벤더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서 삿포로의 극성수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많이 이 시기에 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에 인파가 정말 많이 몰립니다.

따라서 사람 많은 것 싫으신 분들은 6월 말에서 7월 초에 가시면  축제는 못 보지만, 비교적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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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항공권 예매 사이트 정리 비행기표 할인 예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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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angheun.tistory.com

 

태국 방콕

태국 방콕

6월~7월의 태국 방콕은 비수기라서 인파가 적고 항공권, 숙박비 등 가격이 저렴합니다.

날씨 면에서 안 좋은 시기는 맞지만 비수기인만큼 한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가성비 여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태국은 보통 5월~10월까지가 우기, 11월~4월까지 건기입니다. 사계절 모두 무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시원한 여름에 해당하는 11월~2월은 극성수기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겹쳐서 여행객이 넘쳐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비행기, 호텔 등 가격이 비싸고 유명 관광지는 매우 복잡합니다.

태국의 가장 더운 계절은 3월~5월입니다. 이때는 가장 뜨거운 시기로 최고기온이 37도~40도에 육박하기도 해요. 

반면에 우기에 해당하는 6월~7월은 우리나라의 8월 기온과 비슷한 평균 33도에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광객의 수요가 확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사실 우기라고 해도 스콜성 소나기로 짧고 강하게 비가 내려 지열을 식혀주고 다시 해가 떠서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싱가포르는 도심과 초록빛의 자연의 조화가 너무 멋있는 곳인데요. 싱가포르도 1년 내내 더운 날씨이고 10월~3월은 우기라서 안 좋지만, 6월~8월은 건기라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비행시간이 6시간 정도로 꽤 긴 편이라 3박 5일이나 4박 6일로 일정을 잡아야 해서 여름휴가기간에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싱가포르는 다문화국가인만큼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많죠. 그리고 싱가포르 대표 호텔은 마리나 베이샌즈 인피니티풀에서 싱가포르를 내려다보며 즐기는 수영은 꼭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입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엄청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싱가포르는 크지 않고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서 자유 여행하기도 정말 좋고, 치안이 좋기 때문에 쾌적하게 여행하기 편한 곳 중 하나인데요. 대신 물가가 비쌉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로 우리나라 물가보다 30~50% 정보 비싸서 여행 경비가 많이 든다는 점은 참고로 알아두세요.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 노을

발리도 1년 내내 고온다습한 기온이고 건기와 우기가 나뉘는데요. 발리의 건기는 4월~9월이며 이중 6월~9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입니다. 이 시기에는 맑은 하늘과 따뜻한 기온으로 여행하기가 정말 좋고, 해가 지면 살짝 선선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교적 습도가 적다 보니 땀이 뻘뻘 나는 찝찝한 더위라기보다는 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쨍한 더위라서 액티비티 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발리는 호주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데요. 7~8월은 극성수기로 물가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6월 중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발리는 열대우림의 우붓이 신혼여행지로도 핫한 곳인데요. 몽키포레스트와 발리스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붓과 근처 관광명소를 즐기려면 택시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리는 택시 잡기가 정말 어려운 곳이고, 그랩과 고젝이 활성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붓 시내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그랩과 고젝도 잡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몽골

몽골 게르 사진

마지막으로 6월~7월에 가면 가장 좋은 나라인 몽골입니다. 몽골은 겨울이 길고 엄청 춥기 때문에 선선한 날씨의 몽골 여행을 하려면 6월~9월 사이 여름에 가야 합니다. 이때 한국은 정말 덥지만 몽골의 여름은 약 20도 정도의 시원한 날씨라서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몽골로 여행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몽골은 대부분 교통수단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투어 상품으로 여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몽골 하면 또 게르체험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유목민의 이동식 전통가옥인 게르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6월~7월에 가면 좋은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모두 저마다의 매력이 있는 곳이라 어딜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이끄는 곳으로 훌쩍 떠나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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