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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말라리아 위험 지역 국내 해외 여행지 알아보기

by il*^^*il 2024. 8. 5.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4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 강원)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했는데요.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행지 중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알고 예방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내 53개 시군구 입니다.

2024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위 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해 주의보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인데요. 해당 지역에 사는 분들은 예방수칙을 자세히 알고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말라리아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위험지역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삼일열말라리아지만 열대열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지역은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90여개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 동남아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 중남미: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
  • 아프가니스탄, 예멘

해외감염병의 상황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감염병 사이트를 통해 자세하고 유용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방문할 국가를 선택하면 그 나라에서 조심해야 하는 해외감염병을 바로 알 수 있으니 해외여행을 앞두고 계신다면 꼭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해외감염병 검색 사이트

국내 뿐 아니라 특히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모기 예방수칙을 자세히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인 만큼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예방수칙을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